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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리뷰

마블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리뷰

by 모모롱 2023. 8. 30.

마블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시간 순서대로 마블 시리즈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마블 시리즈 시간 순서상 첫 번째 시리즈인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입니다.

퍼스트_어벤져_포스터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개봉: 2011.07.28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3분

배급: CJ E&M 영화부문

 

시놉시스

퍼스트_어벤져_시놉시스

 

세계 전쟁으로 암흑에 빠진 시기, 한 남자가 군 입대를 자원한다. 그의 이름은 ‘스티브 로저스’. 남들보다 왜소하고 마른 체격으로 인해 입대마저 번번이 거부당하던 그는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강한 희생정신을 인정받아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된다. 비밀리에 진행된 실험을 통해 가장 완벽한 육체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 스티브. 그는 모두에게 ‘캡틴’으로 불리며, 시대의 영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지만 그의 등장에 맞서 거대한 ‘히드라’ 조직을 앞세운 적의 공격은 한층 막강해지고, 그 핵심에 선 ‘레드 스컬’은 인류를 위협하는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데...세계를 위협하는 전쟁, 그 한가운데로 향한 ‘캡틴’슈퍼히어로의 역사로 남을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등장인물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체스터 필립스- 토미 리 존스

요한 슈미트 / 레드 스컬- 휴고 위빙

페기 가터- 헤일리 앳웰

버키 반즈- 세바스찬 스탠

하워드 스타크- 도미닉 쿠퍼

에이브러햄 어스킨- 스탠리 투치

덤덤 듀건- 닐 맥도너

 

줄거리

퍼스트_어벤져_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노르웨이를 침공한 아치 독일의 지휘관 '요한 슈미트'는 '오딘'의 보물로

 

알려진 테서랙트를 손에 넣게 되고, 세계를 지배할 신기술을 만들어 냅니다.

 

1941년, 미국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고, 미국 정부는 이에 맞서기 위해 군인들을

 

징집하게 되는데, 주인공 '스티브 로저스'는 체격이 왜소하고, 각종 질병을 앓고 있던 약골이었기 때문에 

 

번번이 군 입대에 실격 판정을 받습니다. 그런  허약한 스티브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항상 도와주는 절친한 친구인

 

'버키 반즈'는 실격 판정을 받고 우울한 스티브를 위로하며 미군 자원입대 재도전을 권하게 됩니다.

 

스티브는 재도전 의사를 밝히게 되고, 그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슈퍼 솔져 프로젝트 책임자인

 

'에이브러햄 어스킨'박사는 간단한 조사 끝에 스티브를 징집하게 됩니다.

 

그렇게 징집된 곳에서 '페기 카터' 요원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그녀가 부관으로 있는 부대에 배속됩니다.

 

그러나 허약한 스티브는 훈련 중 낙오되기 일쑤였고, 병사들에게 괴롭힘까지 당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어스킨 박사는 그런  스티브의 근성과 인성을 높게 평가하며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정식으로 스카우트합니다. 마침내 스티브는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혈정이 투입되고, 육체를 강화해 주는

 

방사선인 비타 레이를 쬐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되며 실험 중지까지 고려되지만,

 

스티브는 끝내 고통을 참아 마침내 슈퍼 솔져가 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순간 슈미트가 보낸 암살자 '하인츠 크루거'가 권총으로 어스킨 박사를 살해하고 슈퍼 솔저 혈청을

 

훔쳐 달아나게 됩니다.  살해당한 어스킨 박사의 임종을 지킨 스티브는 크루거와 추격전을 벌이며 끝내 그를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그는 자신이 히드라의 수하임을 밝히고 자살하고 맙니다. 세럼이 독일의 손에 넘어가는걸 가까스로

 

막았지만, 어스킨 박사가 사망하면서 시설도 파괴되어 세럼마저 잃은 상황에서 프로젝트는 후퇴하고 마는데...

 

캡틴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메인 예고편

 

출처: 유튜브 OCN

 

캡틴 아메리카 탄생 장면 

 

출처: 유튜브 OneVIEW

 

후기

마블 시리즈 시간 순서상 첫 번째 작품인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를 감상했습니다.

 

오랜만에 마블 시리즈를 정주행 하니 무척 재밌었습니다.

 

시대적 배경인 제2차 세계대전의 시대적 분위기를 잘 그려냈으며 , 스티브라는 허약한 사람이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고뇌가 담겨 있습니다. 히어로물답게 시원한 액션신 또한 재밌습니다.

 

생각보다 이 영화의 평점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마블 시리즈의 시작인만큼 캡틴 아메리카라는

 

영웅의 탄생을 매끄럽게 전개해 주는 점이 좋았던 영화입니다. 캡틴 아메리카로 다시 태어난 스티브에게

 

여러 장비를 만들어준 괴짜 천재 과학자인 '하워드 스타크'가 원작에 없는 MCU만의 새로운 설정인데요.

 

그는 토니의 아버지로 하워드와 스티브의 관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까지 계속됩니다. 

 

캡틴 아메리카라는 히어로의 탄생과 서사가 담긴 이 영화는 마블 정주행을 하기 위해서

 

꼭 첫 번째로 봐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