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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영화 리뷰

희대의 사기극을 경쾌하게 그린 명작 영화[캐치 미 이프 유 캔] 리뷰

by 모모롱 2023. 8. 22.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주연의 2002년 영화.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이었던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입니다. 

포스터

 

캐치 미 이프 유 캔

개봉:2003.01.24

등급:15세 관람가

장르:범죄, 스릴러, 드라마

국가:미국

러닝타임:140분

배급:CJ ENM

원작:소설

 

 

시놉시스

시놉시스

 

거짓말과 위장의 천재인 10대 프랭크는 부모님의 이혼 이후 집을 나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자로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파악한 프랭크는 조종사로 위장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빼간다.

 

이에 베테랑 FBI 요원 칼이 프랭크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둘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줄거리

줄거리

 

성공한 사업가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밑에서 부유하게 자란 '프랭크'

 

하지만 아버지는 사기를 통해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었고, 탈세 혐의로 국세청이 고소하게 되어

 

사업은 망하게 됩니다.  큰 집과 좋은 자동차를 팔아 작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는데요.

 

어린 프랭크는 굉장히 영리한 아이입니다. 자신의 아버지의 탁월한 유머감각과 능수능란한 화술 능력을

 

배워 그 기술을 학교에서 신임 프랑스어 교사 행세를 하거나, 조퇴 요청서 위조를 돕는 일에 활용합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불륜 의혹과 함께 부모님이 이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큰 충격을 받은 프랭크는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부친이 생일선물로 준 25달러가 들어있는 계좌와

 

수표책을 챙겨 집을 뛰쳐나가게 되고, 먹고살기 위해 수표 위조를 택하게 됩니다. 

 

자신이 위조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아 힘겹게 생활하고 있던 어느 날,

 

팬암의 기장이 여성 비행 승무원 여럿을 이끌고 다니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관심과 혜택을

 

받는 것을 목격한 프랭크는 사회적으로 권위가 있는 직업을 사칭할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는 먼저 학생기자로 사칭하여 항공사의 이모저모를 알아본 뒤 기장의 유니폼을 구매하여 입게 됐는데,

 

옷만 바꿔 입었을 뿐인데도  자신을 향해 달라진 대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똑똑한 머리와 좋은 연기력으로 인격 사칭과 수표 위조, 서류 위조로 팬 아메리칸 항공의

 

부기장, 외과전문의, 변호사 등 사칭하여 수백만 불이 넘는 상당의 위조수표를 조제하여 

 

사치와 향락을 즐기며 조금씩 타락하게 되는데...

 

 

 

캐치 미 이프 유 캔 메인 예고편

 

https://tv.naver.com/v/5685332

 

캐치 미 이프 유 캔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후기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감상했습니다.

 

미국에서 10대 후반에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했던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동명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를 다 감상하고 나서 든 생각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라는 느낌보다는 

 

디카프리오 그 자체의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프랭크라는 희대의 사기꾼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범죄를 다룬 영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사기극을 아주 경쾌하게 그려냅니다.

 

그 안에서 프랭크와 칼 핸레티의 두뇌 싸움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최고의 명장면들을 만들어냅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 당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실제로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하네요!

 

넷플릭스에서  고화질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꽃미남시절의 디카프리오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명작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추천드립니다.